2001-07-02 17:05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건설교통부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월드컵축구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1일부터 `화물자동차 무사고 100일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 20% 줄이기를 목표로 오는 10월 8일까지 계속된다.
건교부와 화물차운송협회는 이를 위해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날로 지정, 고속도로 휴게소 등 화물차량 집결지 36곳에서 홍보, 계도 활동을 펼치고 이동상담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화물차 사고율은 88년 18.2%까지 치솟았다 98년 7.4%로 떨어졌으나 지난해 다시11.6%로 상승,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인식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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