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28 17:11

"대중국 전략 수출상품 발굴해야"-섬산연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섬유업계가 대중국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부가가치화 및 차별화를 통한 이미지 제고와 아웃소싱 등 글로벌 네트워크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 이재덕 박사는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한.중 섬유산업 협력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자료를 28일 배포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세부 방안으로 대중국 전략 수출상품 발굴 및 수출전문 소기업그룹 결성 유도, 섬유원료의 수입관세 인하, 가공뒤 재수입 제품의 감세제도 확대, 현지 유통망 구축, 스타마케팅 활용, 대중국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 등을 강조했다.
그는 또 한.중.일 섬유산업 연례회의 및 섬유패션전시회 개최, 전문인력 풀(POOL)제 도입 등 중국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HOT, 안재욱 등 최근 중국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국내 연예인들을 중국 소비자 광고 등에 출연시키는 등 국내 섬유.의류제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스타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박사는 국내 업체의 대 중국 투자 성공 및 실패 요인 분석을 통해 철저한 사업구상을 통한 순차적인 투자, 중국진출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광고 투자, 현지인의 경영 자율성 보장, 현지 행정관료 등과의 인맥유지 등을 성공 요인으로 제시했다.
반면 단기간 수익성만을 고려한 한시적 투자, 현지인을 배제한 관리로 소비자들로 부터 외면, 사전 시장조사 미흡, 현지 브랜드 이미지 실패 등은 대중국 투자의 주요 실패 요인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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