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22 09:22

濠/洲/航/路 - 운임 큰 변동 없이 시황 악화

호주항로는 이상기류없이 조용히 순항중이다. 급격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은 채, 당분간 운임변동도 없을 예정이다. 워낙에 호주지역이 뉴질랜드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시장이었지만, 금년들어 시황이 많이 악화되었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운임도 바닥세를 친 지 오래다. 그러나 시황이 좋지 않아 섣불리 운임인상을 시도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설사 떨어진 운임을 인상한다 하더라도 시장에서의 적용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운임인상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다.
작년에 호주지역의 시드니올림픽이라는 특수상황으로 인해 상반기 물량이 압도적이었으나 올해는 정반대다. 상반기까지 물량이 저조했으며 5월은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호주항로 취항 선사들에게 5월은 그나마 한숨 돌릴 수 있었던 달이었다. 5월 한달동안의 호주향 물동량은 총 3천9백86TEU로 4월(3376TEU)에 비해 다소 호전되었다. 그러나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10% 감소한 수치다. 동맹선사(conference)와 이를 제외한 기타 선사들도 모두 고른 증가를 보였다.
수입물량은 금년 4월부터 껑충 뛰어올랐다. 4월이 대략 3천TEU였는데, 5월 들어서 4천87TEU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5월부터 호주지역물량이 급격히 늘 것이라는 낙관적인 기대는 찾기 힘들다는 것.
선사 한 관계자는 "5월달 수출입 물량이 증가한 것은 단순한 계절적 요인인 것 같다"며 일축했다.
전통적으로 호주항로가 4월부터 물량이 회복되고 11월에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12월부터 다시 약해지는 흐름을 타왔다. 그러나 금년 4월의 경우에는 급격한 물량증가가 없었기 때문에 5월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모두들 상황이 어려운 것을 인식하면서도, 내년에는 금년보다 상황이 다소 호전되기를 바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한편 Project Asia Service line의 한국 총 대리점인 ISA상운은 오는 7월 중순부터 호주향 벌크 및 컨테이너 화물의 부산 직기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기존의 싱가포르 환적 서비스에서 서비스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기항하는 항구는 브리스배인, 뉴 캐슬, 멜버른, 포스 피트리에(Port Pitrie), 호바르트(Hobart), 포트 켐블라(Port kembla) 순이다.
이번 서비스는 25,000dwt 세미 컨벤셔널 선박 4척이 투입되어 철강제품 및 중장비 등 벌크 화물 서비스에 주력할 예정이며 60여일 정도의 라운드 트립 일수에 15일 간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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