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운대리점사인 스타오션라인(SOL)이 올해로 창립 10돌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물류센터와 내륙운송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종합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한편, 대리점사업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화주들의 수출입 물류를 충실히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SOL은 지난 7월3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본사에서 모기업과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원들은 지난 10년 동안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했다.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해운물류산업은 공급망 붕괴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왔다. SOL은 고객이 시장 상황에 신속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략과 경쟁력을 앞세운 해운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지를 구축했다.
현재 중동 선사 DP월드 쉬핑솔루션(옛 유니피더), 중국 선사 세이프트랜스라인 시레전드쉬핑과 한국 총대리점 계약을 맺고 중동, 인도, 홍해, 러시아 지역에 특화된 해운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착실히 대리점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국내 화주들과 외국적 선사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SOL은 전문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래 해운물류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각오다. 기존 대리점사업뿐만 아니라 부산 신항 ODCY(부두 밖 컨테이너장치장)를 통한 화물 보관·컨테이너 적출입 서비스와 내륙운송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 전통적인 해상운송 및 대리점 중심 사업을 넘어 효율적인 통합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 역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엄태만 스타오션라인 대표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10주년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애써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신뢰받는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도전 정신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SOL은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운영 우수성,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 여러분께 그동안 보여주신 신뢰와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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