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청년 인재 발굴과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 확보를 목표로 한국항공대학교와 산학협력형 공모전을 열었다. 한진은 지난 5월26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2026 제2회 ㈜한진&항공대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선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홍보·마케팅 전략과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공모전은 글로벌 유통 트렌드를 주제로 ▲할랄푸드 활성화 캠페인 ▲K-푸드 홍보전략 기획 ▲기내식 상품 기획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서류 심사와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 총 40명이 본선에서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펼쳤다. 심사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사진 맨 왼쪽)과 조현민 사장(
사진 맨 오른쪽)이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니할랄코리아, 농협물류, GS리테일, 매일유업 등 유관 분야 전문가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은 대학생의 여행 유형별 맞춤형 기내식 콘셉트를 제안한 ‘기내도령’ 팀이 수상했다. 대상 팀에는 상장과 장학금 1200만원, 한진 단기 현장 실습 4주 기회가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K-소스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제시한 ‘디핑하나로’ 팀, 우수상은 할랄 시장 진입장벽 완화 전략을 발표한 ‘할랄이자뿌스요’ 팀과 편의점 앱 기반 기내식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를 제안한 ‘요술램프 지니’ 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진 관계자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류·유통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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