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30 18:22
창간 30주년 맞은 해운매체 ‘코리아쉬핑가제트’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해운 전문 잡지 '코리아쉬핑가제트'가 다음달 1일로 창간 30주년을 맞는다.
전문 잡지가 창간호 이름을 그대로 단 채 30년 이상 발행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에서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30주년은 나름대로 의미를 갖는다는 게 해운업계의 평가다.
지난 71년 불모지나 마찬가지였던 해운 전문잡지 시장에서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창간과 함께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당시 수출입업체나 해운선사들의 경우 업계 정보를 외국 신문이나 대중매체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해운과 무역을 연결해 선박운항스케줄 등 업계가 목말라 하는 정보를 제공하면서 관련업계의 '필독서'로 자리잡았고 외국선사의 광고까지 싣게됐다.
90년대 초반에는 인터넷사이트(www.shipscedule.co.kr)를 통한 실시간 해운,무역,물류 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하면서 시장을 확대해나가기 시작했다.
이 회사 정창훈 편집부장은 "현재 판매 부수가 주당 1만부를 웃돈다"며 "전체 해운전문매체 시장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한데는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업계의 신뢰가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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