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09:30

올해 첫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사업자로 청산농협 선정

완도-청산간 여객선 건조…선가의 60% 지원


해양수산부는2026년도 제1차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 공모 결과 사업 대상자로 청산농업협동조합 1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산농협은 2월23일부터 진행된 공모에 신청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금융기관 대출 계획, 선사 여건과 재무건전성 등의 평가를 거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완도-청산 노선을 운항하는 <청산아일랜드>호를 대체하는 500t급 차도선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비용의 60%를 펀드 자금에서 지원받을 예정이다.

농협 측은 선박 설계와 건조 시기, 선박 가격 등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인 걸로 알려졌다. 사업자 신청 당시 제출한 선가는 60억원 정도다. 

해수부는 노후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지원하려고 지난 2016년부터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선박 비용의 30~60%에 이르는 펀드 자금과 금융 대출, 자부담을 결합해 선박을 건조하는 구조다. 사업자로 선정된 선사는 3년 거치 12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15년간 건조 비용을 지불하고 선박을 취득한다.

당초 펀드 지원 대상은 연안 여객선으로 제한됐지만 형평성을 고려해 2024년부터 지원 대상을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했다. 올해까지 조성된 2490억원의 펀드 자금으로 총 11척의 선박 건조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완도-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한일고속의 1만9700t(총톤)급 <실버클라우드>(사진) <한일골드스텔라> ▲목포-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의 2만6700t급 <퀸제누비아> 1만4900t급 <퀸메리> ▲삼천포-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현성MCT의 2만500t급 <오션비스타제주> ▲인천-백령 노선을 운항하는 고려고속훼리 1300t급 쾌속선 <코리아프라이드> 등 6척의 연안 여객선은 현재 건조를 마치고 항로를 운항 중이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선박 건조 비용 증가로 신규 선박 건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을 돕기 위해 현대화 펀드 자금 규모를 확대해 지원한다. 기존에는 선가가 60억원 이하일 경우 선가의 60%, 60억원을 초과하고 120억원 이하일 경우 50%, 120억원을 초과하면 30% 규모로 펀드 자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150억원 이하인 선박에 60%, 150억원을 초과하고 300억원 이하인 선박에 50%, 300억원을 초과하는 선박에 30%를 지원하는 등 구간별 선가 기준을 2.5배 높였다. 

정부는 선박 현대화 의향은 있지만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못한 선사들을 위해 올해 6~7월께 2차 공모를 진행하고 컨설팅 등 다양한 방안을 병행해 선사별 선박 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자 신청은 펀드 위탁 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www.globalmarifin.com)에서 할 수 있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연안선박의 현대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위험요소가 높은 노후선박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모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해상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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