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물류 자동화 기업 엑소텍이 인공지능전환(AX) 전문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엑소텍은 지난 4월2일 서울에서 열린 프랑스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 서울 챕터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 물류 자동화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엑소텍 로맹 물랭 최고경영자(CEO), 류 타테와키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사진 왼쪽), CJ올리브네트웍스 조연민 컨설팅 담당(
사진 오른쪽), 클라라 샤파즈 프랑스 AI·디지털 특임 장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를 통한 국내외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엑소텍의 3차원 물류 자동화 로봇 솔루션 ‘스카이팟’을 중심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AX 역량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통합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제안할 계획이다.
엑소텍은 이번 협업을 발판으로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등 주요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화요, hy 등 국내 산업 현장의 적용 사례를 토대로 추가 수요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엑소텍 류 다테와키 APAC 총괄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이고 다양한 산업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엑소텍은 2015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물류 자동화 로봇 기업으로, 2022년 1월 기업가치 10억달러를 인정받아 프랑스 첫 산업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섰다. 현재 전 세계 50개 이상 브랜드에 창고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 솔루션인 스카이팟은 창고 내부에서 수직·수평 이동이 가능한 3차원 로봇 시스템이다. 최대 14m 높이의 랙을 활용할 수 있고, 초속 4m의 이동 속도와 스테이션당 시간당 600개 이상 주문라인 처리 능력을 갖췄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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