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25 09:54

목포/연운항 카훼리사업자로 대우선박 선정 - 北/方/航/路

한국과 중국간의 마늘분쟁이 일단락된 한중항로는 컨테이너선사와 카훼리선사간의 신경전이 여전하고 수출항로의 운임 바닥세가 지속되고 있는 등 풀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하다. 지난 22일에는 해양부 대회의실에서 한중화객항로 발전방향 연구에 대한 토론회가 열리는 등 카훼리선사들의 자구 노력 열의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한중 수출항로는 운임이 바닥세를 보이고 있어 취항선사들은 지난 15일부터 청도항 수출입, 천진신강 수출입화물에 대해 최저운임제를 도입, 적용하고 있다. 나머지 항구도 1~2개월내에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도나 신강지역은 비교적 물량이 양호한 편이고 공컨테이너의 관리도 용이해 운임인상 여건이 여타 항만보다 좋은 편이라는 지적이다.
그러나 한중 수출항로의 경우 운임이 바닥세고 벙커C유가의 인상으로 운항선사들은 물량이 많을수록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중립감시기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목포~연운항간 카훼리항로의 한국측 사업자로 대우선박(주)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5년 한중해운협의회에서 양국 정부간에 개설키로 합의한 목포~연운항간의 카훼리항로 한국사업자로 대우선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동항로는 96년 5월 한국측 사업자로 선정된 국제고속훼리가 항로개설을 포기한 이래 지난 99년 11월 대양고속훼리를 재선정했으나 회사의 내분으로 인해 사업의 추진이 미진해 금년 4월 6일 사업자 선정을 취소했다.
이번 재선정에는 대우선박이 단독 신청했으며 이에 해양부는 항로개설의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항로개설 조건으로 동사를 국내 사업자로 선정했다.
목포~연운항 카훼리항로가 개설되면 목포지역을 중심으로 한 호남지역과 중국의 중안과 남부지역간의 활발한 물적, 인적 교류가 예상돼 경제권의 활성화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국 대륙횡단철도와 연결돼 유럽 여러도시까지 수송로가 확보됨으로써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물류중심국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러 교역환경은 최근 러시아 정부의 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 중 러시아의 까다로운 통관절차와 러시아 은행의 LC개설 어려움을 가장 큰 교역애로요인으로 지적됐다.
또한 러시아시장에 대한 정보부족과 러시아의 높은 수출입 관세율,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물량처리능력과 컨테이너 서비스 부족, 수출품 환적지의 부패에 따른 수출품의 도착지연, GOST(러시아 표준위원회)의 인증발급에 소요되는 과다한 기간과 비용 등도 교역 애로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우리 기업들은 우리 정부가 러시아측에 통관 및 인증절차의 간소화를 요구할 것과 한-러 양국간 상호교체 인증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또한 대러교역이 기본적으로 지급위험(Payment Risk)이 높고 LC개설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수출보험의 확대적용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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