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2 17:35
러시아 관세위원회는 최근 휴대폰 및 일반전화기의 수입절차를 엄격히 통제한다는 훈령을 발표했다.
동 훈령은 러시아 국경지방의 임시 화물보관 창고에서 모스크바지역 세관심사대로 반입되는 휴대폰과 일반전화기에 대해 전량 물품검사를 하는 등 통관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휴대폰의 통관신고대수와 시중의 판매대수가 큰차이를 보이고 있는 현상을 시정하기 위한 조치인데 지난해 4/4분기 동안 모스크바 지역에서는 774,000대의 핸드폰이 판매됐는데 관세위원회에 의해 집계된 수량은 이의 약 1/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위원회는 러시아에 수입되는 전체 핸드폰의 약 80%가 불법통관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관세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휴대폰의 통관강화 조치는 우회통관 수입업자들보다 적법한 절차를 밝아 수입하고 있는 수입업자들에게 큰 타격을 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휴대폰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는 "소또빅"사의 관계자는 "우회 통관제품은 대부분 보따리상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세관당국의 금번 조치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사람들은 적법한 수입업자들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러시아 컴퓨터.전자제품 생산 및 무역업 연합회 회장인 알렉산드르 쁠랴쳅에 따르면 휴대폰 반입기간의 지연으로 인한 매장의 제고량 감소 등 금번 조치로 의한 영향이 시장에 이미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러시아의 이동통신 시장은 금년 2월에만 205,000대가 판매되는 등 계속 확장 추세인데, 시장조사 회사인 Jxson & Partners에 따르면, 금년의 휴대폰 판매추이는 지난한해 동안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12월의 판매량을 초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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