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19 09:25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 현대미포조선은 18일 울산조선소에서 이탈리아몬타나리사로부터 수주, 건조한 석유제품 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이 선박들이 미국 환경청과 세계적 석유 메이저인 엑손사의 엄격한 환경오염 방지기준을 통과했으며 선박 운항시 발생하는 각종 해상 오염물질의 농도를 측정, 유출을 막는 첨단 환경오염 방지설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2척의 선박은 이날 명명식에서 각각 '발레 디 아라고나'와 '발레 디 카스티그리아'로 이름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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