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양경찰서는 경기도 바다의 레저활동 안전 확보와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5월30일 평택해경서 3층 중회의실에서 합동훈련 및 구조정 수리시설 사용협조 등 기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해양경찰의 제부마리나시설 출입 및 사용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한 합동 교육·훈련 ▲해양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한 장비지원 및 공동 대응 ▲제부마리나 선박 및 입·출항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해양경찰과 정보교류 및 협력 통해 다가올 여름철에 안전한 바다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해경 장진수 서장은“바다를 찾는 국민이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평택해경을 발전시키는 시간의 대외협력 분야 일환으로 추진된 만큼 관계기관과 대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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