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2일 초대형크루즈선 MSC <벨리씨마>(BELLISSIMA)호가 일본 카나자와항에서 출발하여 부산항에 올해 처음 입항했다고 밝혔다.
BPA에 따르면 승객 3700여명을 태운 17만t급의 MSC <벨리씨마>(BELLISSIMA)호가 부산항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것을 시작으로 올 한 해 14차례 더 들어올 예정이다.
BPA는 첫 입항을 기념해 환영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부산관광협회에선 민속 춤 공연 등 입항 환영행사를 펼쳤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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