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4 11:11

한국공인물류관리사회, 제2회 정기총회 가져

준회원 1백9명을 포함, 2백17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초유의 물류전문집단인 한국공인물류관리사회(회장 차중근)가 지난달 3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제2회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을 가졌다.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추진 업무보고와 9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발표되었으며, 김철환 건설교통부 행정사무관과 김정환 교수가 초청되어 「물류전문인력에 대한 수요와 전망」과 「21세기 물류관리사의 역할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날 강연내용중 김철환 사무관은 지난 6월23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치뤄졌던 물류관리사 취업설명회 개최결과를 브리핑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사무관에 따르면, 이 행사기간중 취업·전업희망 물류관리사는 1백21명이었으며, 참가기업은 토로스물류를 포함 24개업체. 취업성사예정자는 20여명으로 집계됐다.
설명회 분석결과 물류관리사들이 선호하는 기업은 토로스물류나 새한익스트랜스, 한일로지텍, (주)아신과 같이 물류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물류전문기업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의 경우 물류관리사 자격증 외에 외국어나 PC사용능력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향후 물류관리사 채용성사 확률을 높이기 위해 행사참여업체중 물류전문업체의 비중을 높일 필요가 부각되었으며, 구인업체가 물류관리사 자격증 외에도 외국어 및 PC활용능력을 요구하는 만큼 물류관리사 시험과목에 이런 과목을 추가하는 방안의 검토도 요구되었다고 김사무관은 설명했다.
한편 21세기 물류관리사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 김정환 교수는 일본과 미국의 물류관리사 동향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에서의 물류도 하나의 사회적 지위를 갖는 분야로서의 확립이 멀지 않았다고 역설했다.

- 한국공인물류관리사회 현황 -

98년 7월4일 창립총회를 가졌던 한국공인물류관리사회가 창립 1주년을 맞이했다. 공인물류관리사의 상호 정보교류와 전문성을 갖기 위한 관리사 스스로의 자질향상을 위해 태어난 한국공인물류관리사회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물류의 선진화와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설립목적을 가지고 있다.

1. 회원
-정회원:108명(99년 6월 기준)
-준회원: 109명(99년 6월 기준)

2. 임원진 및 고문진

-회장
차중근 (주)유한양행 상무이사

-부회장
이병오 한국컴팩 상무이사
이병호 (주)동부고속 컨테이너담당 팀장
김한석 (주)넥스 국제운송 상무이사
조병태 한국유니시스(주) 상무이사
한양석 한일종합개발 상무이사
-이사
이상협 클릭 팀장
유병렬 클릭 팀장
유원종 (주)서원유통
주현식 (주)세진로지스틱스 상무이사
홍정식 광양관세사사무소 대표이사
신관철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사무관
이대호 토지개발공사 기획조정실 정책조사부 과장
이순열 천안종합물류센터 대표이사
정박 LG전자 평택공장 멀티미디어 물류지원팀 과장
진관선 대한통운 물류연구소 소장
최시영 (주)한진 한국복합물류터미널 내 소장
최희남 한국유리공업 비상계획팀 부장
한대석 현대물류 과장

-감사
노성호 전 성신양회
김종대 동광통상 상무이사

-고문
이규홍 태영종합물류 대표이사
정재원 제임스포워딩 대표이사
이득한 신흥식산주식회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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