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3 15:58
Logistics Automation Inside News
서울 국제 체인스토어쇼
사이버 Chainstore 2001로 거듭나
서울 국제 체인스토어쇼가 ‘사이버 Chaninstore 2001'이란 이름으로 지난 3월16일에서 3월19일까지 3일간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다. 코엑스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공급과 수요에 걸친 효율적 유통시스템과 유통산업 체인스토어사업의 새로운 경영기법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연중무휴의 “사이버 Chaninstore2001"을 통해 프렌차이즈 체인업체의 가맹점 모집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품목은 ▶식음료 ▶비식품 ▶식품제조/가공기기 ▶유통정보기기 ▶진열설비 ▶진열설비 ▶기타 점포 설비 ▶육가공기기 ▶점포 안전시스템 ▶외식 프렌차이즈 체인 ▶서비스 프렌차이즈 체인 ▶기타 프렌차이즈 체인 ▶편의점 등이었다.
인천공항
민자철도 27일 착공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총길이 61.5km의 인천공항철도 건설공사가 오는 3월27일 착공된다. 정부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위원장 전윤철 기획예산처장관) 심의를 거쳐 인천공항철도 건설사업 등 3개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3월21일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2005년까지 인천공항철도의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구간(41km)을 개통할 계획이다. 김포공항~서울역(20.5km) 구간의 건설공사는 2008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총 사업비 2조7천8백82억원이 투입되는 인천공항철도 건설사업은 현대건설을 주간사로 대림산업, 포스코개발, 벡텔, 철도청 등 12개 기업과 기관이 합동법인을 이뤄 진행된다. 특히 미국 벡텔사는 13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들여오게 된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인천공항 철도가 개통되면 교통혼잡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청
물류 정보시스템 본격 운영
앞으로 철도화물 수송 관련 정보 및 업무처리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돼 이에 따른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청은 20일 철도화물의 발송, 도착업무 및 위치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제공이 가능한 철도물류정보시스템(KNRLIS)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화물업무전산망(KROIS)을 토대로 모두 2억원을 들여 구축한 이 시스템은 철도화물 위치, 발송, 도착 등의 화물운송 업무를 전자 문서화해 이의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현 시각 열차운행 상황, 화차 소재, 사유화차 운행정보 등 철도 화물운송 관련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업무의 체계적 관리는 물론 물류비의 대폭적인 절감이 가능하다. 또 컨테이너 반출입 정보 관리를 비롯해 업체별 수송실적, 후급정산 현황 등 철도 화물운송에 대한 업무처리 과정을 간소화해 이를 이용하는 화주들의 편의를 대폭 제고 했다.
삼성전자
효율성 개선 장비제어기 도입
삼성전자는 최근 생산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비자동화를 위해 단위 장비기기의 물류 상태를 제어할 수 있는 제조이행시스템(MES)을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세계 3대 생산자동화설비 제조업체인 로크웰오토 메이션의 MES솔루션 ‘알에스비즈웨어’(RSBizware)를 도입키로 하고 현재 이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지난 2월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자동화연구소의 강덕현 소장은 “반도체 및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등 장치 산업에서 장비 수가 늘어남에 따라 단위 장비의 효율성 개선이 절실해졌다”며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장비당 효율성을 3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생산현장과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간 데이터의 원활한 교류를 지원해 각 장비의 데이터를 최적화하고 단위 장비간 물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인간과 생산 설비를 최적을 상태로 연결해주는 HMI(Human Machinary Interface) 시스템과 반도체 장비에 맞는 통신 프로토콜을 개발해주는 반도체용 설비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는 등 생산자동화를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복합물류, 국보 전략적 제휴 체결
수출입업무와 B2B화물 전국배송망 구축
IMF이후 국내 기업들은 사업의 효율성 향상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부쩍 늘었다. 물류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한국복합물류(대표: 한지연)와 국보(대표: 김민영)는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제휴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복합물류(주)와 (주)국보는 오는 3월 22일(목) 한국복합물류 2층에서 ‘토탈물류서비스 제공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우선 한국복합물류와 국보는 최적의 물류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상호 네트워크(NETWORK)를 활용해 수출입업무와 B2B 화물에 대한 전국배송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보는 이번 제휴로 컨테이너 뿐만 아니라 일반화물운송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복합물류는 인터넷과 WAP폰을 이용한 물류시스템으로 보다 저렴한 비용과 질 높은 서비스로 화주와 차주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복합물류는 각 차량에 1억원의 적재 보험을 가입했기 때문에 화물분실 및 파손에 대하여 안심하고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공차조회, 상·하차시간 및 대기시간과 위치 추적 등의 서비스를 리얼타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화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전 일본 트럭협회
트럭업계 최초로 환경기본행동계획 발표
전 일본 트럭협회는 지난 2월 28일, 트럭 업계가 자주적으로 종합한 최초의 지침인 「환경 기본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천5백여사를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 결과를 기본으로 한 현황을 근거로 삼아, 과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함과 동시에 기본 조항를 명시한다.
구체적 조항으로는 경제 운전, 공전금지등 11개의 대책을 권고했다.
안팎으로의 이해와 협력을 요청하는 「제언」(10개 조항)의 내용은 지난 2월8일에 개최된 총회에서 결정됐다.
이 계획은 지난해 8월에 발족된 정책조사위원회가 작성해, 같은 날에 환경문제대책위원회에서 승인했다. 일본자동차공업회와 석유연맹 등은 이 정책을 완료하면서, 「이는 5만개 사를 포함여 업계의 자주적인 행동계획으로는 최초이다.」(교통·환경부)라고 밝혔다.
환경문제에 관해서는 「대기오염」, 「지구온난화」,「발암물질」 등이 상정됐다.
이 지침은 대상은 운송업자, 트럭협회, 협동조합, 영농조합 등이다.
각사는 현황과 업태, 지역성 등을 근거로 해 자주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워 경쟁의 성과를 점검, 평가하는 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천안에 대규모 제4공단 조성
2004년말까지 1500억 투입
충남 천안시 차암동과 직산면 신갈·모시리 일원에 1백24만여㎡ 규모의 대단위 지방공단이 오는 2004년 말까지 들어선다.
천안시는 천안지역을 중부권 최고의 공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의 천안 제2공단과 직산농공단지에 인접한 곳에 천안 제4공단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지난 3월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공단 조성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각종 영향평가 준비 및 실시계획 수립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내년 6월 충남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 1천5백억원이 투입되는 천안 제4공단은 내년 9월부터 편입 토지 및 지장물(공사에 방해가 되는 건물)을 보상하고 2003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04년 말 완공된다.
천안시는 이곳에 반도체, 기계장비, 영상, 음향 등 환경 친화적인 기업을 우선적으로 입주시킬 방침이다.
천안 제4공단은 공장용지 80만4천㎡, 공공시설용지 32만8천㎡, 주거용지 6만7천㎡, 지원시설용지 3만8천㎡ 등으로 개발된다.
이처럼 천안지역에서 공단이 개발되면서 주거공간까지 배치되기는 제4공단이 처음이다.
천안 제4공단은 주변에 제2, 제3공단과 백석·직산농공단지 등이 있는데다 경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철 천안역사 등과도 가깝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현재 개발중인 아산항과는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불과하다. 따라서 공단 입주업체들 간에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강화와 물류비 절감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멘트업계 자율구조조정 착수
공동물류회사 설립.교환판매등 추진
시멘트업계가 자율 구조조정을 위해 ‘시멘트산업 경쟁력강화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지난 3월 5일 시멘트업계와 양회협회에 따르면 쌍용양회, 동양메이저 등 7개 시멘트사 기획담당 임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업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위원회는 업계 대표 및 시멘트사업 구조 고도화에 대해 자문해줄 수 있는 학계 및 연구소 언론계 인사 12명으로 구성됐다.
양회협회 강진희 상무는 “위원회가 구성되면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외부 연구기관에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멘트업계는 자율 구조조정의 초점을 과잉 설비의 축소보다는 물류비 절감과 수송기지의 효율적인 운영 분야에 두기로 했다.
대부분의 공장이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는 데다 건설 경기가 회복되면 2∼3년내 공급 과잉문제가 해소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멘트업계의 총 생산능력은 6천1백만t 규모이나 지난해 총 판매량은 5천3백만t(수출 5백만t 포함)에 불과했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시멘트업체의 경우 물류비 부담이 총 원가의 15∼20%를 차지하는 만큼 물류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면 업계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멘트업계는 또 중복 투자된 수송 기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도 해나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공동 물류회사를 설립하거나 교환 판매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공동 노력하면 물류비 부담을 현재의 절반 수준까지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멘트산업 경쟁력강화 위원회는 업계 공동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한 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산업자원부 등 관계 당국에 건의하기로 했다.
제5회 물류관리사자격시험 9월 2일로 확정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4일부터
오는 9월 2일 치뤄질 제5회 물류관리사자격시험 시행계획이 공고되었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실시되는 이번 시험은 100점을 만점으로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 23일 관보게재 및 개별통지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원서 교부 및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
- 방문 및 우편접수 : 2001년 5월 14일∼ 5월 18일 (09:00∼18:00)
- 인터넷 접수 : 2001년 5월 14일∼ 5월 25일
응시원서 접수장소
1)방문접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27-2, 사학연금회관 2층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①②번출구, 일반·좌석버스)
2)등기우편접수
- 121-745 서울 마포구 도화2동 173번지, 삼창프라자 5층 (사)한국물류협회 앞
3) 인터넷 접수 : www.jjang.co.kr
교부 및 접수방법
- 응시원서 용지는 교부장소에서 제공하는 소정양식을 사용하여야 함.
- 응시원서에는 최근 3개월이내에 촬영한 동일원판의 반명함판(3x4cm) 사진 2매를 부착하여야 함.
- 응시원서 접수시 응시수수료 15,000원은 현금으로 제출하여야 함. 다만, 등기우편
접수시는 통상환에 한함.
- 등기우편 접수는 접수 마감일까지의 소인에 한하며, 접수된 응시표를 송부할 수 있도록 응시자의 수취가능한 주소, 성명, 우편번호를 기재한 반송용 규격봉투에 등기우표를 첨부하여 동봉하여야 함.
- 인터넷 접수시는 필히 원서와 응시표에 사진을 첨부하여야 하며, 인터넷의 안내에 따라 작성하여야 함
구비서류
1) 응시원서 (교부양식)
2) 일부과목 면제 희망자(화물유통촉진법 시행령 제15조의 16)는 다음사항 추가
- 자격 : 당해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대학원에서 석사이상의 학위를 받고, 당해 과목을 “모두” 이수(학점 취득)한 자
- 면제 대상과목 :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전부
- 제출서류 : 대학원의 성적증명서, 학위증 사본
※ 과목면제 여부는 시험위원회의 결정에 의거 개별통지함.
시험과목
물류관리론
- 화물운송론 및 보관하역론을 제외한다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법규
화물유통촉진법,유통단지개발촉진법,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철도소운송업법,항만운송사업법, 유통산업발전법,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중 물류관련 규정
시험방법
1)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실시함.
2) 시험문제는 선택형을 원칙으로 하되, 기입형을 가미할 수 있음.
시험시간
1) 전과목 대상자 : 09:20∼13:10 (2과목당 100분씩, 중간휴식 30분)
2) 일부과목면제 대상자 : 12:20∼13:10 (1과목 50분)
3) 응시자는 시험시간 30분전까지 입실하여야 함.
시험문제 및 정답공개
건설교통부 홈페이지 (www.moct.go.kr)
1) 문제 및 정답가안 공개(공개일자 : 2001. 9. 3부터)
2) 이의제기 기간 : 2001. 9. 3(월) ~ 9. 17(월), 2주간
※ 동 기간중 서면으로 이의제기 : 서식은 정답공개시 별도 안내
(주소 :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1번지, 건설교통부 수송물류정책과)
응시자 주의사항
1) 접수된 응시원서와 응시수수료는 일체 반환치 않음.
2) 응시서류는 본인이 직접 작성하여야 하며, 대리작성·허위작성·위조·기재착오 또는 누락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일체 응시자의 책임임.
3) 합격자 발표후 제출서류의 허위작성, 위조 또는 과목면제를 받아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으나 서류심사 결과 그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될 때에는 합격을 취소함.
4)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등) 및 응시표를 지참하고, 컴퓨터용 흑색 수성싸인펜을 사용하여야 하며, 메모리 기능이 있는 계산기는 사용할 수 없음.
5)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에 있어서 부정한 행위를 한 응시자에 대하여는 그 시험을 무효로 하고,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 시험응시자격을 정지함.
기타 시험시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하여는 (사)한국물류협회 ☎ (02) 706 - 0823 ~ 4로 문의바람.
※ 기업체는 물류관리사에 대한 채용의무를 지는 것이 아니므로 물류관리사의 자격을 취득 하더라도 취업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 응시서류의 대리작성, 허위작성, 위조, 기재착오 또는누락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일체 응시자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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