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2-08 18:09

[ 올해 기업들 매출액대비 물류비 1% 낮춘다 ]

건설교통부는 올 한해동안 물류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권역별 거
점물류시설 확충을 기해 제조업 매출액 대비 물류비를 전년에 비해 1% 포인
트 낮춘다는 계획이다.
최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96년도 물류개선 시행계획’에 따르면 무한경
쟁시대에 대비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매출액 대비 17
%에 달하는 물류비를 절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정책과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올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공항화물터미날, 항만시설, 화
물열차의 증편, 지역간 도로망의 확충등 부족한 물류기반시설의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특히 권역별 물류 거점시설을 확충하여 거점간에
철도나 대형트럭을 이용한 효율적인 대량장거리 수송체제로 개편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공사중인 수도권·부산권 내륙화물기지중 의왕ICD와 부곡복합화물터미날은
96년중 완공하고 양산복합화물터미날과 양산ICD는 공사를 계속 추진하여 각
각 97년과 9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청원·연기), 영남(김천), 호남권(장성)복합화물터미날을 추가로
건설하기 위해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하고 95년도에 제정된 유통단지개발촉
진법의 하위법령을 96년 상반기에 제정하고 전국단위의 유통단지종합개발계
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그리고 건교부는 물류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전산망을 통한 전자문서
교환(EDI)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물류업무의 일
괄처리(One-Stop-Service)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종합물류정보망을 구
축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전담사업자를 지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말에 시범서비스 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물류시설과 장비의 표준규격화를 통하여 물류의 기계화·자동
화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인력·비용·시간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송용표준팔레트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정부는 45억원의 재
정을 지원, 50만개의 팔레트를 보급하고 물류표준마크제도를 도입하며 국내
화물도 컨테이너화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에 대한 과도한 행정규제도 대폭 완화하여 자율경쟁체제
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업종의 통합단순화, 운임의 자율화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물류비절감의 중요성과 정부의 물류개선 정책
의지를 홍보함으로써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민간부문의 물
류개선 노력을 고무시키기 위해 6월에 ‘96 한국국제종합물류전’을 개최하
고 9월에는 물류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건교부는 민간물류전문가로
물류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러한 각종 물류시책들이 관계부처는 물론 민간기업체가 물
류의 중요성에 대한 증대된 인식을 바탕으로 착실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 94년 7월에 향후 10년간의 장기 종합물류개선대책인 ‘
화물유통체제개선기본계획(94~2003)’을 수립하였으며 매년 당해년도의 세
부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96년도의 시행
계획을 확정·발표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에도 도로·철도·공항·항만·화물터미날등 물류기반시설 확충사업,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대책등 당면 애로타개 대책, 화물유통촉진법 개정·
유통단지개발촉진법 제정등 물류관련 기본법령 정비, 물류산업에 대한 세제
감면, 재정지원 및 규제완화와 물류대상의 제정등 많은 물류시책들이 추진
된바 있다.
그러나 건교부는 현재의 심각한 물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
목에서 국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물류체제개선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설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96년도는 종합물류대책추진 3차년도로서 범정
부적 물류체제 개선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여 제조업매
출액대비 물류비를 전년에 비해 1% 포인트 절감할 것으로 목표를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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