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3 10:34

일본 전기메이커, 재고효율화 지지부진

일본 전기메이커 미기업에 비해 재고회전일수 크게 뒤져

일본의 전기메이커는 미국의 전기메이커에 비교해 재고의 효율화에서 크게 뒤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자산회전일수는 원재료를 구입해 제품화한 후 출하하기까지의 기간을 나타낸 것으로 회전일수가 짧을수록 자금회전이 좋다. 조사대상은 미국이 인텔, 델컴퓨터, 컴팩, IBM, General Electronic(금융제외)의 5개사, 일본이 히타치제작소, 도시바, 미치비시전기, NEC, 후지츠의 5개사로 연결베이스에서 비교했다.
평균회전일수는 미기업이 52일부터 24일, 일본기업은 72일부터 67일이었다.
미국 기업 중에서 가장 회전일수가 빠른 회사는 델컴퓨터로 90년 52일에서 98년에는 5일까지 단축했다. 일본기업에서는 도시바가 80일에서 69일, NEC가 76일에서 64일로 단축했지만 개선도는 낮게 평가됐다. 한편 미츠비시전기는 58일에서 64일로 재고회전률이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적으로 미국 전기 메이커 5개사는 90년도부터 98년도 사이에 재고회전일수가 거의 반으로 단축된 것에 비해 일본의 전기메이커는 7%의 개선에 머문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미국기업의 이같은 개선은 Supply Chain Man-agement(SCM)라고 불리우는 경영개혁의 성과로 보여 일미간의 수익력격차에도 연결되고 있다.(日經)

98년 포크리프트 판매대수,
전년대비 18.7% 감소

98년도의 포크리프트의 일본 국내 판매대수가 7만9백53대로 집계돼 전년대비 1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소비자인 물류회사와 각 업계의 공장이 설비투자를 억제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기종별로 보면 엔진식이 전년대비 20% 가깝게 감소한 것에 반해 배터리식은 12% 정도의 감소에 머물렀다. 이는 배터리식의 주요 판매처인 식품, 의약품공장 등의 설비투자 억제가 비교적 약했던 점과 환경배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엔진식으로부터의 교체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출하대수에서 차지하는 배터리식의 비율은 약 38%로 과거 최고치를 갱신, 10년전에 비교해 10포인트 정도 높아졌다.
한편 메이커별로의 쉐어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사 모두 출하대수의 감소를 막으려고 노력했지만 유효책이 없어 쉐어에 비례해 대수를 줄인 케이스가 많았던 것. 단지 작년 후반부터 각사가 잇달아 투입한 신기종의 효과가 금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있어 쉐어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40%의 쉐어를 목표로 하고 있는 토요타자동차는 작년 가을, 엔진식의 신기종 ‘제네오’를 발표했다. 작업효율을 30%정도 향상시키고 ‘가격다운의 협상에는 응하지 않는다’라는 PR문구와 함께 강건한 판매자세를 보이고 있는 야심작이다.
또한 전국의 포크리프트 판매회사를 ‘토요타 L&F’로 개칭해 포크리프트만이 아닌 창고와 공장 등 물류시스템 레벨에서의 수주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2위인 코마츠리프트는 금년 배터리식을 7년만에 모델 체인지 했다.
이것은 포크제어전용의 컴퓨터를 탑재해 조작성을 높인 모델로 10%에 불과한 배터리식에서의 동사의 쉐어를 엔진식만큼 높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배터리식 전문회사인 3위 니치유는 0.6포인트 쉐어를 높였다. 이는 일본 국내판매대수에서 차지하는 배터리식의 증가가 쉐어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日産)

일본 트럭업계, 고용조정 바람

과거 최악의 고용정세가 계속되는 현재 트럭업계에서도 ‘고용조정’ 이 확실하게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物流日本新聞社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의 상장기업 종업원의 고용상태 조사에서 20개 회사중 종업원이 증원된 것은 야마토운수, 大和物流 등 3개회사로 대부분의 기업이 인원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통운 등은 “정년퇴직 등의 자연감소가 중심이 되었다” 라고 밝히지만 코스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원삭감을 중심으로 한 리스토라(사업의 재구축)책을 추진하는 기업도 눈에 띄고 있어 장기불황에 허덕이는 업계의 실태가 표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福山通運은 “운임이 오르지 않는 시대에서는 코스트를 억제해 경쟁력을 유지해 가지 않으면 안된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도의 인원으로 얼마나 효율적인 일을 하는가가 승부의 열쇠인 셈이다. 이런 경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히면서 福山通運에서는 운임수입의 하락에 대한 대책으로 종업원의 삭감을 시작해 금여체계의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 이익체질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福山通運의 경우 최근 1년간 종업원은 1만6천2백 55명에서 1만5천5백33명으로 작년 감소된 인원을 합쳐 약 7백명이 줄었다. 또한 6월의 주주총회 이후에 감사역을 포함한 이사진 수를 25명에서 18명으로 대폭 삭감했다. “종업원 뿐만 아니라 이사진의 삭감도 과제였다. 이사진을 소수로 한 것으로 종래 이상 스피드한 경영판단이 가능해졌다.”라고 동사 관계자는 말한다.
또한 업계최대기업인 일본통운은 최근 1년간 약 1천명을 감원했다. 동사가 영업부문의 체제강화, 관리조직의 간소화, ‘펠리칸편’ ‘알로편’의 강화 등을 목표로 막대한 조직개혁을 실시한 것은 작년 5월. 영업부문을 철저히 강화하고 관리부문에서는 인원삭감을 중심으로 코스트삭감을 노린 경영개혁이었다.
일본통운의 경우 1년간 종업원수가 4만4천5백43명으로부터 4만3천5백44명으로 자연감소를 중심으로 9백99명이 감소했다. 또한 임시사원도 9천5백8명에서 8천9백90명으로 5백18명이 적어져 총 1천5백17명의 감소로 이어졌다.
또한 주요기업의 최근 4년간 종업원 증감을 보면 일본통운이 6천1백41명, 山九가 1천5백55명, 토나미운수가 8백82명, 名鐵運輸가 7백94명, 福山通運이 6백57명, 히타치물류가 6백29명 등 모두 대폭의 감소로 이어졌다. 각사 모두 신규사원 정기채용 등 최저한의 인원보충은 행하고 있지만 결원보충 등은 거의 실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상장기업에서 종업원수가 중가한 것은 야마토운수, 大和物流, 휴테크노오린의 3개회사로 모두 특화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어서 리스토라를 서두르는 기업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야마토운수는 “일정이상의 서비스레벨을 유지하려고 한다면 최저한의 인원이 필요하다. 사업도 확대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어느 정도의 인원증가가 계속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무튼 트럭업계에서는 경기불황과 함께 화물유통이 감소해 운임수주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 또한 신규하주의 확보를 향한 저코스트화의 실현이 과제가 되고 있어 인원삭감을 중심으로 한 리스토라는 지금 이상으로 활발화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관계자가들의 일치된 견해이다. (物流日本新聞社)

일본통운, 사무소이전 서비스에 Paperless Office컨설팅 접목

일본통운과 노무라종합연구소가 8월부터 기업대상의 사무소이관과 Paperless Office구축의 컨설팅을 합친 공동사업에 착수했다.
이것은 사무소이전시 경영자료 등의 문서류를 컴퓨터의 데이타베이스로 변환해 이전하는 사무소 공간을 5~10% 절약하는 사업이다.
경기의 장기불황으로 사무소의 통폐합과 보다 월세가 적은 사무소로의 이전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양사는 Paperless화에 의한 문서류의 보관·관리비용의 삭감을 요구하는 회사를 수요처로 보고 1년간 1백건의 수주를 노리고 있다.
신서비스의 명칭은 ‘E-Move’ 로 일본통운의 사무소이전의 노하우와 노무라종합연구소의 Paperless Office 구축에 관한 노하우를 합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일본통운이 책상과 선반의 운반, 설치 등 사무소이전에 동반하는 작업외에 중요한 계약서 등 필요한 문서의 보관과 불필요한 문서의 폐기처리를 행한다. 그리고 노무라종합연구소는 Paperless화에 관한 컨설팅과 소프트, 컴퓨터 등 기기의 판매 등을 담당한다. 문서류의 전자데이터교환 작업은 당분간은 노무라종합연구소가 실시하지만 순차적으로 일본통운에 전환할 계획이다.
일본통운은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기업대상의 이사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노무라종합연구소는 Paperless화를 핵으로 한 시스템컨설팅의 수주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사서비스시장에서는 경쟁격화를 배경으로 인사장 작성과 전력회사의 계약대행 등 각종 부대서비스가 도입돼 왔지만 경영시스템인 컨설팅을 접목한 상품은 처음이여서 향후 많은 주목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日經)

야마토UPS 2천년 3개 회사로 분할

야마토운수와 세계최대의 소화물수송회사 미국 United Parcel Service(UPS)가 국제택배편 등을 취급하는 합병회사 야마토UPS를 2000년 1월에 3개 회사로 분할한다.
야마토운수가 주력할 국제항공화물수송과 UPS의 전략분야인 국제택배편을 별개의 회사로 분리해 각각 양사가 경영의 주도권을 잡는다. 이에따라 새로운 3사는 합병기업을 발전적으로 분할하는 케이스로 주목을 모을 예상이다.
구체적으로 ‘항공화물주체회사’ ‘국제택배편전문회사’ ‘통관전문회사’로 분할될 합병사들은 금년만 분할후의 회사명, 자본금 등이 결정한다.
세부적으로 항공화물회사는 야마토운수가 전주식의 51%, UPS가 49%를 출자, 야마토운수의 국내택배편집배망을 이용한 국제택배편 ‘UPS택급편’ 을 판매하는 것 외에 국제항공화물 전반의 취급 강화를 노린다.
한편 국제택배회사에는 UPS가 전 주식의 51%를 출자, 야마토UPS의 대도시권 집배망을 이용, 일본발착의 국제택배편 ‘Worldwide Express’ 등을 취급한다. 그리고 통관회사는 양사가 절반씩 출자해 국제택배회사와 항공화물회사로부터 통관업무를 이양받는다.
이렇게 기업분할에 의한 양사의 국제택배편서비스가 2계통으로 분리되지만 상표와 로고는 지금까지와 똑같은 것을 이용한다. 요금(정규운임베이스)도 동액을 유지한다.
한편 야마토UPS는 90년도에 설립, 99년도 3월기의 매출액이 5백37억엔으로 96년도 3월기 때부터 5~10%정도의 증가를 계속해 왔다. 이번 새로운 합병회사 모델은 국내외의 경쟁환경이 치열해짐에 따라 2천년에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계기로 제휴관계를 개선, 각각의 전략분야에서의 공세를 강화하기 위함이다.(日經)

신요코하마주판점, 물류아웃소싱으로
총 자산잔고 2.5배 증가

물류아웃소싱으로 월말 총자산잔고가 2.5배가 되었다?B 신요코하마주판점의 사장은 이 예상외의 성과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최근 각 업종업무를 아웃소싱하는 중소 하주기업이 증가경향에 있시만 주판(酒販) 소매점이 물류를 외부에 위탁하는 케이스는 전국에서도 드물어 신요코하마주판점 사례가 주판업계에서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동사는 91년에 설립된 연매출 15억엔의 회사로 지난 4월부터 물류코스트의 삭감은 물론 수익성과 작업품질의 향상을 목적으로 開價産業에게 물류업무전반을 위탁했다.
위탁내용은 아이템수 3백개의 상품관리, 고객으로의 배송, 입출하전표처리, 재고처리, 반품·파손전표처리, 전표의 연결 등으로 계약은 매년 재검토한다는 조건이었다. 요금은 자사물류의 코스트를 산출해 그 금액을 제시했다.
동사가 안고있던 최대의 과제는 재고와 장부의 불일치. 동사의 관계자는 지금까지처럼 관리를 위해 종업원을 고용하는 것보다 다소의 오차를 인정하는 것이 낫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영업확대를 위해서는 재고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물류업자의 노하우를 활용한 결과 부동·불량재고는 감소하고, 상품의 회전률이 높아졌다. 또한 입출하와 재고를 매일 확인하는 것으로 장부와의 불일치도 해결됐다.
이에따라 지금은 자사의 사원조차 허가없이 창고에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고 있다.
“3개월만에 재고는 반으로 줄고 수중자금은 2.5배로 증가했다. 이것은 물류코스트의 삭감이 아닌 적정한 재고관리에 의한 것이다”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고기능의 물류센타를 이용하는 것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당시는 매출액의 하락도 각오하고 있었다.” 고 동사관계자는 말했다. 당일배송을 중지하고 다음날 배송으로 바꾼 것이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업부문에서 사전에 고객에게 충분한 설명을 한 덕택으로 클레임은 없었다고 한다.
한편 동사가 開價産業을 선택한 것은 開價産業의 각종 작업 매뉴얼을 보고 사원교육이 철저하다고 느껴 물류의 프로에게 맡긴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신요코하마주판점관계자는 말했다. (物流日本新聞社)

佐川急便, 택배편 요금지불
캐쉬카드로도 가능

佐川急便은 오는 10월부터 택배편의 서비스향상의 일환으로 운수업계 처음으로 택배편의 요금지불이 금융기관의 캐쉬카드로 가능한 데빗카드를 도입한다.
이에 우선적으로 도쿄, 오사카, 쿄토지구에 있는 영업점 중 약 50개 지점에 카드해독기를 설치한다. 고객은 택배편을 보낼때 운임요금의 지불에 캐쉬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동사는 금년 3월에 일본데빗카드추진협의회에 운수업계로는 처음으로 참가해 도입의 검토를 추진해왔다. 내년도 중에는 모든 영업소에 이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택배편의 서비스 카운터에도 순차적으로 카드해독기를 설치해 갈 계획이다. (物流日本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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