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는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간 노선을 주 6회 운항한다.
에어프랑스는 최근 입국 규제 완화 등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인천-파리 간 노선을 주 6회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에어프랑스는 인천발 파리행 항공편(AF267)을 매주 월·화·수·목·토·일 운항한다. 파리발 인천행 항공편(AF264)은 매주 월·화·수·금·토·일 운항한다.
대한항공과의 공동 운항 노선도 재개해 승객들에게 보다 넓은 스케줄 선택폭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발 파리행(AF5093)과 파리발 인천행(AF5092) 공동 운항 항공편을 매주 월·화·수·목·금·토 운항한다. 보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에어프랑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프랑스는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동계 시즌부터 파리 출발 미국 뉴어크, 노르웨이 트롬쇠, 핀란드 키틸래,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와 잘츠부르크 등 5개 신규 노선을 포함해 총 171개의 중·장거리 노선을 취항한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파리를 포함한 유럽여행 수요가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 포함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만큼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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