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2 10:58
물류대상 시상식, 국제물류세미나, 물류관리사 취업설명회로 이어지는 ’99 물류주간행사가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치뤄졌다.
이중 가장 먼저 개최된 행사는 국제물류세미나. 국제물류세미나는 2일과 3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치뤄졌으며, 4일에는 한국경제신문사 1층에서 물류관리사 취업설명회가 개최됐다.
또한 물류주간 행사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99 물류대상 및 우수논문 시상식이 개최되어 영예의 대상인 석탑산업훈장을 LG생활건강이 거머줬다.
표준화부문
대상(석탑산업훈장)/LG생활건강
“초우량 기업실현을 위한 토탈 로지스틱스의 전개”
지난 47년 설립된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품목을 다루는 사업특성상 대리점거래와 직거래 등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지니고 있다.
동사는 현재 청주, 오산, 대구에 광역물류센터, 인천,부산, 대전, 제주에 물류센터, 서초, 동부, 강서, 원주, 강릉, 광주, 진주에 Depot가 있으며, 물류조직은 지원본부 부사장 하에 로지스틱스팀과 물류센터 팀으로 구분되어 있는 상태. 로지스틱스팀은 다시 생·판·물 통합파트와 물류혁신 파트로 나뉘어진다.
LG생활건강이 목표로 하고있는 것은 자재, 생산, 물류, 판매, 대리점, 소매점의 전 써플라이 체인상에서 업무 BPR의 추진과 정보시스템 구축 및 프로세스 모니터링을 통한 토탈로지스틱스 체제의 구현. 이에 89년부터 95년까지 2차에 걸쳐 물류시스템 효율화를 추진했으며, 96년이후 지금까지 3차 물류혁신을 진행중에 있다. 향후 4차 물류혁신까지 추진함을 목표로 하고있다.
지난 3차에 걸친 물류혁신 결과 LG생활건강은 재고회전일을 생활용품의 경우 41일에서 22일로 46% 단축하고 화장품은 74일에서 45일로 39% 줄였다. 결품률은 생활용품이 82%, 화장품이 89% 줄었다. 매출액 대비 물류비용도 생활용품은 7.3%에서 4.9%로(33%), 화장품은 3.2%에서 1.8%로(44%)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
한편 물류혁신 사례를 보면, 우선 주문이관 방식의 도입으로 전 물류센터에서 각각 재고를 보유하는 형태에서 광역물류센터로 재고 및 작업을 집약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또한 물류센터의 개별적인 재고보관, 작업, 배송을 중앙물류센터에서 집약하고 데포를 통한 배송체제를 도입하여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코스트 절감 및 배송서비스를 향상시킴으로써 신유통 대응 유통시스템을 마련했다.
아울러 현장 하역작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작업 프로세스 스케쥴 관리체제를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하였다. 이와함께 물류비 비중이 높은 수배송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선진 배송기법을 도입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 지속적으로 합리화를 추진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역물류센터로의 물류거점 집약을 위하여 주문이관 및 수·배송 스케쥴 기능을 수행하는 출하시스템으로 재구축했다.
한편 생·판·물 통합 차원에서 기존의 무작위 생산방식으로부터 팔림새를 반영한 생산방식의 도입으로 적정재고 유지 및 결품의 최소화를 추구했다. 또한 소량 다품목 생산으로 재고와 결품을 획기적으로 감축코저 유연생산체제(FMS)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자재발주 방식의 차별화와 대리점 재고의 적정화, 유통업체와의 자동보충발주시스템, 생판 Linkage System도 구축했다.
이에 LG생활건강은 향후 지난 3년간의 로지스틱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토탈 로지스틱스의 완성 및 물류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이를위해 물류혁신의 3대목표인 재고, 결품, 물류비에 대한 목표기준을 레벨업하여 설정하고 향후의 모습을 달성코저 하는 것이 목표이다.
공동화부문
산업포장 / 한솔CSN
한솔CSN은 1994년 6월 한솔유통으로 설립되어 1996년 10월에 영우통상(상장회사)을 인수하였고, 그해 12월에 한솔유통 물류사업을 양수하면서 1997년에 한솔CSN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또한 1997년에는 사이버 쇼핑사업(CS Club)에 진출했고, 지금은 사이버 물류사업(Logis Club)에도 진출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물류사업에 국제물류(해상, 항공 국제복합운송), 국내물류(TPL, 운송주선, 철도소운송, 화물터미널, 항만하역 등), 사이버 물류사업이 있으며, 사이버 유통사업에는 인터넷, 카달로그, 신문광고 등을 통해 회원에게 상품과 각종 생활대행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무점포 사업이 있다.
한솔CSN의 부문별 개선사례를 보면, 정보화부문에서 화물정보, 배차 등을 총괄하는 관제센터를 통해 전국수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재고정보와 물류상태를 리얼타임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물류표준화 부문에서는 하역업무와 업무 프로세스, 물류정보관리, 파렛트, 상품의 표준화를 달성했다. 아울러 물류 공동화 부문에서는 수배송 물류공동화, 배송센터 운영공동화, 토탈물류 서비스 추진, 지류대리점 물류공동화, 항공·해상 물류공동화를 통해 물류품질 향상 및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외에도 수송, 보관·하역, 자동화·기계화, 포장부문에 있어 각종 개선을 이루었다.
포장부문
대통령표창 / (주)코리아코프
(주)코리아코프는 조선시대 말기인 1830년 황경영 회장의 3대 선조가 당시 사업을 일으킨 이래 한 세기가 넘도록 공의 맥을 꿋꿋이 이어온 역사와 전통의 뿌리 위에서 1977년 재 창업한 고려공업(주)를 모태로 하여 「고객을 위한 무한의 신상품 개발과 정착」이라는 경영 이념을 걸고 자동차 부품과 물류기기의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업초기부터 생산품의 1백% 수출이라는 독특한 사업전략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일본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게 되었음은 물론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호주 등에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초 ISO9001 품질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접철식으로 리사이클이 가능하고 농수산물, 공산품, 석유, 화학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상파렛트와 기존의 대차보다 소음이 20∼30dB 적은 무소음 대차를 개발하여 물류표준화·공동화에 기여했다. 또한 물류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주력, 8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갖고 있다.
육운부문
대통령표창 / 고려종합운수(주)
1973년 7월 부산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을 주업종으로 하여 설립된 고려종합운수는 현대화된 장비와 고객 지향적인 경영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부산, 인천, 구미, 마산, 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와 항만을 연결하는 영업망을 가지고 수출입화물의 운송, 항만하역, 컨테이너 야적장 운영, 중량물 운송·하역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고려종합운수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살펴보면, 운송부문에서는 고객의 작업스케쥴 100% 달성, 운송 생산성 30% 향상, 고객 운송서비스 100% 달성을 꼽을 수 있다. CY부문에서는 CY 회전시간 30분 이내, GATE 누락율 제로, 화물 조작작업 생산성 20% 향상, 화물 손상율 제로이다. 또한 하역부문에서는 체선율 제로(본선), ON-TIME 하역 작업(육상), 사고율 제로이다. 아울러 장비부문에서는 실시간 정비, 정비 제비용 20% 절감을 이루었다.
한편 겐트리크레인 등 대형 하역장비와 전산시스템을 이용, 국내 처음으로 민영화된 우암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운영했다. 또한 예·부선 및 모듈 트레일러를 사용한 중량물 사업도 겸하고 있다.
이와함께 수도권 최대규모인 양재동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보관에서 대리점 배송까지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화부문
대통령표창 / 대신정보통신(주)
대신정보통신은 첨단화물운송정보 서비스인 ‘대신 OKnet’을 자체개발, 업무전산화 및 물류서비스개선과 비용절감에 기여했다.
개선된 업무방식을 살펴보면, 접수내역을 접수관리 화면에 입력하면 차량조회를 통해 관리차량의 배차상태를 확인하고, 위치추적서비스를 이용해 차량의 현재위치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배차 지시, 배차관리를 통한 미배차 접수건 확인 등을 월별 정산시 정산관리를 통해 일괄 정산토록 했다.
한편 동사는 물류업체의 영세성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사내업무 전산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복업무를 없애고 차량 접수·배차·정산·통계·고객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그 목표.
이를위해 차량과 휴대폰 음성통화에 의존하던 기존의 통신방식에서 탈피, SMS(Short Message Service)를 이용한 무선데이터통신을 도입해 통신비 절감은 물론 정확한 정보전달이 이뤄지도록 했다.
하역·창고부문
국무총리 표창 / (주)주원엔지니어링
주원엔지니어링은 1992년에 설립된 텐트하우스 제조를 주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삼성코닝(주), (주)쌍용, (주)SKC, (주)LG화학, 포항제철 등을 주 거래선으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제품의 물류보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야적보관에서 창고보관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창고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건물만 지으면 된다는 생각과 초기투자 비용이 적게 든다는 이유로 안전도가 전혀 검증이 안된 천막구조물 창고를 도입 후 사용상의 비효율과 유지보수 관계로 막대한 경제적인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은 상태. 따라서 창고의 적재효율과 작업능률을 높여 낭비요소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는 기능적이며, 경제적이고, 안전도가 확보되는 새로운 형태의 창고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런데 기존창고 건물은 조립식 패널이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공사비가 고가이며, 광폭의 구조일 경우 중량철골 제작이므로 시공 과정에서 대형의 중장비를 동원해야 하며, 실내에 기둥이 설치되어 운반장비의 흐름을 방해하므로써 적재효율과 작업능률을 저하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 철골이면서 광폭의 구조가 가능하고, 고강도의 우수한 성능이 발휘될 수 있는 복합구조의 창고용 막구조물이 완성될 수 있었다.
주원엔지니어링의 텐트하우스는 현장에서는 조립만으로 시공이 됨으로써, 현장의 공기단축과 품질의 고급화, 인건비 절약 등과 같은 추가적인 장점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복합구조의 창고용 막구조물은 이미 국내 30대 그룹 대부분의 기업에 설치되었고,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랙(RACK)을 수직재(기둥) 대용으로 활용한 맥스텐트하우스라는 막구조물을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산업전반에 걸쳐 국내시장이 개방되는 상황에서 제품창고나, 물류센터, 보세창고 등 물류보관에 필요한 막구조물의 여러가지 장점 때문에 확대 보급되고 있다.
육운부문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966년에 설립된 대신정기화물은 전국에 5백12개소의 영업망을 가지고 있으며 1998년부터는 국내 항공화물까지도 취급하고 있는 운송회사로서 물류합리화 추진 및 책임운송체계 구축을 추구하고 있다.
택배서비스 상품으로는 개인택배, 기업택배, 항공택배, 수리품택배, 상업택배 등이 있고, 정기노선서비스에는 지역과 지역간 직송 서비스, 대리점과 대리점간 수송 서비스, 기업과 고객간 수송서비스, 보관 서비스 등이 있으며, 보세운송 서비스에는 수출입 보세화물 운송서비스, 통관업무 대행 서비스가 있고, 차급운송서비스에는 대형, 대량화물 직송 서비스, 소품종 다량, 다품종 소랑 생산별 적기 수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신정기화물자동차는 익일배송체계 구축을 위해 부곡, 부산, 대구 등에 화물터미널을 설치하였으며, 입·출고 배달업무를 전산화하여 통신에 의한 조회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영업소별 소화물 일관수송을 위하여 지역책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우수논문
집배송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동배송의 효과분석(부산지역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 허윤수, 김우선, 박상우, 최호준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대학원 과정-
97년 기준 우리나라 물류비는 총 69조6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4백20조9천억원의 16.5%에 달한다. 또한 물류비 가운데 수송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70%에 이른다.
이같이 과도한 수송비는 사회간접자본의 부족 때문이다. 수송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분담률이 높은 것 역시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지금까지 화물수송연구는 지역간 간선망을 중심으로 전국 및 지역단위의 거점시설 내지 지역간 수송수단 선택에 대해 주로 이뤄졌다.
그러나 국내의 지리적 여건을 감안할 때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내의 화물수송계획이 매우 중요하다.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되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영세업자들은 그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물류공동화를 추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결국에는 경쟁력을 잃게 되어 국내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게 될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가속화되는 세계경제의 압력과 국제화추세로 유통시장을 완전히 개방한 상태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외국의 유수한 유통업체들은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많은 투자로 대형, 다형태, 다점포의 양상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서 중소업체에서는 규모의 영세성과 낮은 생산성, 비합리적인 유통구조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 상품의 판매에만 역점을 두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의 상권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쾌적성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이 정착되면서 대형 유통업체들은 셔틀버스나 넓은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품기획 및 판촉활동의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구매패턴의 변화에 발맞춰 매우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신장시키고 있다.
이에 영세유통업체들은 생존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면서 낙후되어 있는 ‘물류공동화’에 초점을 맞춰서 수송구조를 개선하고 물류관리를 체계적으로 효율화하여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
물류공동화의 목적은 대규모화, 시너지화로 단위당 물류코스트를 절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물류공동화 중에서 도시내 공동배송의 경우, 제품 공급자의 입장에서는 배송차량 운행의 효율성 향상으로 배송차량의 대수가 감소하고, 공동배송센타 건립을 통하여 입고에서 출고까지 일관된 물류시스템의 구축이 가능해져 물류작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공동화를 통한 정보망 구축으로 수발주 업무 등의 사무효율화를 기할 수 있다. 그리고 제품을 공급받는 슈퍼마켓의 입장에서는 공급업자의 공동배송 순회서비스를 통한 소량 납품으로 인하여 한가지 제품에 대한 재고 부담율이 작아지고 더 많은 제품을 진열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활용을 높일 수 있다.
한편 공동배송을 통한 공급업자와 슈퍼마켓의 효과보다도 더 큰 사회적 이익으로는 배송차량의 감소를 통해 화물차량의 통행량을 감소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한 교통혼잡 및 환경적인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도시내에 조업작업 구역이 없는 국내 상황에서 물류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노상주차 횟수 및 시간을 절감시킴으로서 여러가지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최근 도시물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생활권 집배송 센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한곳의 배송센터에서 2.5톤의 배송차량 10대를 운영하는 것을 기준으로 순수 수송비와 운영·유지비만을 고려했을때는 약 89%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배송센터 건설비를 고려하더라도 약 21.3%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이다. 또 작업시 도로에 주차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간석도로와 이면도로의 교통소통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공동배송을 실시할 경우 개별배송보다 주차횟수는 76%가 감소되고 총교통량은 80.3%가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슈퍼마켓 및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공동배송은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도시물류 즉, 공동배송은 화물차량의 통행량 감소 및 노상주차로 인한 교통혼잡 유발, 환경오염 등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정부 및 지방자치 단체가 도시계획 차원에서 개별 공급업체의 공동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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