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벤처기업 기술 개발 및 육성 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드림스마트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공사는 2019년 항만 기술보유 벤처기업 육성 플랫폼인 ‘더드림스마트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한 이래 공공기관 인프라 공유 및 민간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공사가 관리하는 부두에 벤처기업의 혁신제품인 인공지능 선박 접안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는 등 벤처기업 보유 기술의 현장실증 및 특허등록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21년 협업기업 7개사의 임직원수는 75명으로 전년대비 24명 증가했고, 매출액은 55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1개의 센터 이용기업이 추가 승인되어 총 8개사로 확대 됐으며 앞으로 3년간 공사의 인프라 공유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최연철 부사장은 “항만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 육성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 실증, 시제품 도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