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이 구미대학교와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로지스올과 구미대학교는 지난 12일 구미대학교 본관에서 지게차 엔지니어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상호간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맞춤형 인재 교육을 위한 지게차 정비 맞춤반 개설 ▲사회맞춤형학과 이수자의 현장실습 및 평가에 따른 인재채용 협력 ▲이론 및 현장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실시 ▲사회맞춤형학과 교육활동 내 산업체 전문가 참여 협조 등에 대해 협력한다.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 유일한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학과다. 최첨단 건설기계에 대한 운용 및 정비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실습을 제공하여 다양한 건설기계 운용 및 실무 정비 능력을 갖춘 건설기계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
로지스올은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와 협력을 통해 지게차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물류장비사업의 유지보수 및 정비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로지스올은 2005년부터 계열사 한국로지스풀(KLP)을 통해 지게차 임대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1만4000여 대의 지게차를 운영하고 있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산업장비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 인력 육성과 정비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미대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지게차 임대사업의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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