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9월 16만9836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3분기 광양항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52만4911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3만3551TEU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여수광양항에서 처리한 총 물동량은 2361만R/T, 3분기 누적 총 물동량은 약 7431만R/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6925만R/T와 비교해 약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마케팅부 이경하부장은 “올해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두 자릿수의 물동량 감소가 있었으나 점차 감소세가 완화중”이라며 “공컨테이너 장비의 광양항 수급을 통한 수출기업지원의 일환으로 미주향 부정기선이 계속 광양항을 기항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해 말까지 약 208만~210만TEU 가량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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