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은 10월29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해양관광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해양관광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해양관광 대상’은 해양관광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지방자치부문과 기업경영부문을 시상한다.
올해 기업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팬스타그룹은 부산의 대표 크루즈관광 상품인 원나잇크루즈와 함께 코로나 기간 중 부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전남의 각 항만을 연결하는 남해안연안크루즈 상품을 개발해 브랜드화 하는 등 국내 크루즈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로 나선 팬스타그룹 여객부문 담당임원 김보중 이사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국제 바다뱃길이 막혀 인적교류가 중단됐지만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먼저 부산항 원나잇크루즈를 재개하기 위해 내부 검토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도가 국내 크루즈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신호와 도화선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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