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2-05 09:03

[ 일본화물철도(주), 중장기경영개선계획 발표 ]

적자에 따른 획기적인 경영개선 노력

일본화물철도주식회사(JR Freight: Japan Freight Railway Co.)는 93회계년
도에 JR그룹회사중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교통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
난 87년 4월 일본국철(JN)이 7개의 회사로 분할, 민영화된 후 7년이 지난
현재 일본화물철도주식회사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확실성에서 향후 발전을 위해 일본화물철도주식회사는 1년간의 토
론과정을 거쳐 94년 11월 향후 10년간의 경영계획인 “Freight 21”을 확정
, 발표한 바 있다.
일본화물철도주식회사는 다른 JR회사들과 비교할 볼 때 전국적인 네트워크
를 가지고 화물서비스만을 제공한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자본금 규모는 1
백90억엔으로 전액을 정부소유 JNR Settlement Corporation이 소유하고 있
다.
JR Freight는 회사설립후 4년간은 경영개선과 세일즈활동의 강화로 60~70억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 회사설립후 컨테이너수송량은 1.6배가 증가했다.

하지만 회사의 경영상태는 홍수로 인해 Massashino선이 침수, 손실된 91년
이후 악화되기 시작했으며 93년의 경우 계속되는 경기침체, 천재지변 그리
고 비정상적으로 추운 여름날씨의 영향등으로 인해 운영수입 특히 운수수
입이 전년대비 10억엔이나 감소됐다.
93년 9월 이러한 수송 및 수입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JR Freight는 세일즈
활동의 개선에 의한 추가수입원의 발굴과 전반적인 비용절감을 위해 본사
및 각 지사에 타스크 포스를 구성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93
회계년도에는 27억엔의 적자를 기록하여 적자를 기록한 첫번째 JR회사가 되
었다.
이같은 결과를 두고 토론한 결과 회사의 경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선 예산균형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보다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데 의
견이 모아졌다. 이러한 배경에서 적자감소를 위한 긴급처방 및 장기계획의
수립이 추진되게 되었다.
한편 장기계획수립의 보다 근본적인 동기는 적자요인이 경기침체에 의한 것
이기 보다는 회사설립이후 사내에 지속적이며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왔다는
점을 인식한데서 출발되었다. 이러한 문제로는 높은 운영비용, 노후시설교
체에 따른 자본비용의 증가, 종업원의 고령화(44.1세)에 따른 높은 인건비,
비효율적인 수송시스템에 기인한 높은 비용 그리고 고품질서비스와 시설의
부족등을 들고 있다.
비록 아직까지 일본의 물류산업이 어려운 경영여건을 가지고는 있으나 21세
기에는 수송서비스수요가 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JR Freight의
역할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류산업은 산업구조재편과 경기
침체로 인해 극심한 가격경쟁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하지만 노동력 부족,
환경문제등의 사회적 문제들이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철도수송
은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는 트럭이 일본의 물류산업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수송수단이나 정부
가 트럭에서 철도, 해운, 복합운송으로 Modal Shift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철도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JR Freight는 수송거리가 증가할 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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