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일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2회 ‘상생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PA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연관산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안전점검·관리 강화 ▲생산성 증대 ▲혁신기술 개발 및 도입 ▲사무공간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의 아이디어를 BPA에 제안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공사는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대상 1개사에 100만원, 최우수상 2개사에 각 70만원, 우수상 3개사에 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향후 BPA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실제 사업화함으로써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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