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로지스올이 그룹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휴가제도를 도입했다.
로지스올은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잔여백신 당일 신속 예약 시스템 개설에 따라, 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휴가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은 이상 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예방접종 당일과 접종 다음 날 유급휴가 2일을 사용할 수 있다. 접종 횟수가 2회일 경우, 각 회당 유급휴가 2일이 부여된다.
지주사 로지스올을 포함한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유로지스넷 외 계열사 직원 등 그룹사 전체 임직원 모두가 같게 백신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로지스올은 이번 백신휴가제 도입에 대해 백신접종을 장려하여 코로나부터 임직원을 보호함과 동시에 관계하는 고객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취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신 휴가 외에도 회사 차원에서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지속해서 고려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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