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2018년부터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으로 공공데이터 운영에 대한 전반을 파악하고 정책개선 등을 평가해 전 영역의 평균점수별 우수,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
공단은 해양환경 분야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비정형(사진, 영상 등) 데이터 발굴 등 개방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동력 확보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해양환경 관련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데이터 관리수준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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