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지역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1년 제2기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사업’을 시행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사업은 IPA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2019년부터 관광 관련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취업 준비생과 코로나19로 휴직 중인 여행사 근로자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해 총 40명을 선발한다.
▲크루즈 관광 산업 기본지식 ▲크루즈 관광서비스 이론과정 ▲크루즈 전문가 특강 등 크루즈 관광에 특화된 교육과정 구성돼 있다. 내달15일부터 오는 8월29일까지 사전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제 충실도 등을 평가해 우수교육생 6명을 대상으로 크루즈 선내에서 실시되는 안전관리 및 고객관리 등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생 모집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이며, 크루즈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 배너 또는 일자리 매칭센터 바로가기 메뉴의 일자리 지원사업 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코로나19로 대부분 국가에서 크루즈 운항이 중단됐지만 인천항의 크루즈 기항 재개와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양성은 필수”라며 “이번 2기 교육은 인천지역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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