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시 동남쪽에 위치한 메이산항의 컨테이너 8호 선석이 완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메이산항만당국에 따르면 세관과 시 등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신구1>호가 메이산항 8호 컨테이너선석에서 접안·하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메이산항의 6~10호 컨테이너 선석은 닝보 메이산도 동남쪽에 위치한 설계등급 최고의 컨테이너 터미널로, 전장이 2150m이며, 저장성, 장강삼각주 및 장강연선지역의 내외국무역물자의 환적운송 업무를 맡고 있다.
그 중 8호 선석은 길이 375m, 수심 17.1m, 설계 정박컨테이너등급 15만t의 재원을 갖추고 있다.
메이산항 관계자는 “이 선석의 운영을 통해 메이산항 터미널의 선석 능력을 제고하고 국내운항 선박의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국제운항 선박의 안정적 접안을 위한 기초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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