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목포지사운항관리센터는 지난 1월18일부터 26일까지 설 연휴 기간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과 합동으로 목포, 신안, 진도, 영광, 무안지역에서 운항하는 25개 항로 46척의 여객선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및 선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겨울철 선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기관설비를 집중점검했으며,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여객선 선원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방지대책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각 지역 여객선 터미널 및 이용객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김록주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설 연휴 기간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안한 뱃길 여행이 되도록 현장 안전점검 강화 및 코로나 방역수칙을 이행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업무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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