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14:27

BPA,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참여업체 선정



부산항만공사(BPA)는 중소 수출입 물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공모에 나선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3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AEO는 관세청이 공인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로 매년 관세청에서 수출입업 운송업 창고업 등 무역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법규준수도 ▲안전관리수준 ▲재무건전성 등을 심사해 우수업체를 공인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항 중소 물류기업이 AEO 공인획득을 위한 준비 단계부터 인증심사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지난 6월24일부터 7일7일까지였다.

공사는 부산본부세관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공동으로 응모업체 평가와 선정 절차를 진행해 총 5개 업체 중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통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다. 또한 내년 3월부터 9월까지 AEO 공인심사 신청 및 진행 절차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BPA 남기찬 사장은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이 우리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추진해 부산항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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