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에도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감소 폭이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중국세관에 따르면 3월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한 8591만t을 기록했다. 코로나 확산이 철광석으로 강재를 만드는 고로 가동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달 석탄 수입량은 19% 증가한 2783만t이었다. 대두는 13% 감소한 428만t에 그쳤다.
원유는 4% 증가한 4110만t, 천연가스는 0.2% 감소한 692만t을 각각 기록했다.
원목·제재 수입량은 10% 감소한 718만㎥에 그쳤다. 코로나 영향으로 목재제품의 수요 둔화와 항만 근로자 부족 등으로 부두 재고가 늘어나면서 수입 둔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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