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수출입협회(회장 방시영)는 지난달 30일 중국 정저우 이원딥웨이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된 중국 식품 및 포장기계 산업 협회(CFPMA)의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방시영 회장과 김영순 부회장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FPMA의 회장 추푸펭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 협회는 지난 10여 년 전부터 중국과 한국의 포장관련 정보교환은 물론 양국의 포장재료 및 장비의 수출입 촉진을 위한 포장수출포럼을 개최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편 두 협회는 양국의 포장관련전시회에 참가와 참관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포장수출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상호 방문을 통해 깊은 교류를 다져왔다.
이번 CFPMA의 창립 30주년 행사는 개막식 전일에 CFPMA의 연차 대회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여 회무를 처리하고 11월 30일 오전 중국 전국에서 참석한 회원사 대표 약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30주년 기념 개막식이 거행됐다.
개막식 후에 이어진 '제8회 아시아 식품포장포럼'에서는 4명의 발표가 있었는데 그 중 한국포장수출입협회 김영순 부회장의 '한국포장산업 현황 및 수출입 동향과 전망'에 관한 발표가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과 참고자료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막식 행사 후 이어진 30주년 축하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중국 소림사의 무술단의 축하공연, 유명가수의 축가, 코미디와 만찬 등을 통해 한층 고조된 축하 분위기를 이어갔다.
협회는 상호 방문을 통해 향후 적극적인 교류를 가지기로 다짐했으며 2020년 4월 킨텍스에서 한국포장술입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한중일 포장수출 컨퍼런스'에 CFPMA의 참석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두 협회는 양국의 산업 시찰단을 조직, 포장업체 방문을 통한 보다 폭넓은 교류를 가지기로 다짐했다.
< 물류와 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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