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항로 물동량이 호조를 보였다.
영국 컨테이너트레이드스터티스틱스에 따르면 7월 아시아 15개국발 유럽 54개국행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149만3077TEU를 기록했다. 2011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7월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동북아시아발 화물이 5% 증가한 17만8400TEU, 중국·홍콩발이 5% 증가한 109만5700TEU, 동남아시아발이 3% 감소한 21만8900TEU였다. 1~7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981만 6785TEU였다.
유럽발 아시아행 수입 물동량은 9% 증가한 71만4654TEU였다. 동북아시아행 화물이 3% 증가한 14만8400TEU, 중국·홍콩행이 39만700TEU, 동남아시아행이 3% 증가한 17만5500TEU였다. 1~7월 누계는 6% 증가한 470만1197TEU였다.
드류리의 40피트 컨테이너(FEU) 기준 8월 운임지수는 중국 상하이발 네덜란드 로테르담행이 전년 동월 대비 150달러 하락한 1920달러, 로테르담발 상하이행이 220달러 하락한 111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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