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선사 지본은 자국 금융기관 MPC캐피탈과 컨테이너선 관리사업을 제휴한다고 밝혔다.
지본 계열 선박관리부문인 하퍼피터슨에 MPC 자회사 컨트차트를 통합한다. 통합법인은 컨테이너선 160척 50만TEU를 관리하는 세계 최대 회사로 도약하게 된다.
하퍼피터슨은 11월1일 통합 체제로 출범할 예정이다. 종전대로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네덜란드에 사무소를 운영한다.
사업 통합 이후에도 독자적인 선박중개 용선업무는 계속된다. 관리선박은 700TEU급부터 8500TEU급까지다. 20척 이상은 스크러버(배기가스 정화장치)가 장착돼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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