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소폭 성장했다.
나고야항 관리조합통계센터에 따르면 나고야항의 4월 수출입컨테이너 물동량은 공컨테이너를 포함해 0.5% 증가한 22만5100TEU를 기록했다.
도비시마부두 남측터미널(TCB)은 5% 증가한 5만1100TEU로, 24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5월 5만TEU를 넘어선 이후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을 제외하고 5만TEU를 꾸준히 웃돌았다.
선석 개량 공사가 진행 중인 도비시마부두 동측의 경우 NCB터미널이 8% 감소한 3만6800TEU, 남공공터미널은 7% 감소한 2만7400TEU였다. 각각 13개월 연속,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북공공터미널은 25% 증가한 1만5000TEU로 7개월 연속 성장세를 띠었다.
중일·아시아근해항로 선박 중심의 나베타부두 컨테이너터미널(NUCT)은 1% 증가한 9만4500TEU였다. 2개월 연속 증가한 실적이다.
1~4월의 누계치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88만3800TEU를 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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