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전국 순회 로드쇼 및 시승회 개최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오는 4월 한달 간 전국 각지에서 주력 모델 로드쇼 및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고객과의 일선 소통을 강화한다.

4월 1일부터 전국 18개 거점을 순회하며 펼쳐지는 로드쇼에서는 만의 주력 트럭 모델들을 직접 살펴 볼 수 있다.

로드쇼에는 덤프 트럭 2대, 트랙터 3대, 대형 카고 1대, 중형 카고3대, 중소형 카고 1대를 포함한 총 10대의 트럭이 사용될 예정이며, 전시 차량은 지역 별로 상이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로드쇼 현장에 차량 전시 외에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차량 상담을 진행하는 등 일선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로드쇼에 사용된 10대 제품에 대한 심층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승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시승행사는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 별 최대 200명의 고객들을 초청해 제품 및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지역 별 로드쇼 장소 및 전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지역 영업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2018 만트럭버스코리아페어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일반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들의 전시회 및 시승회를 개최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제품 경험을 확산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MAN TGX 640마력 트랙터는 D38엔진을 탑재한 만트럭버스코리아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305kgf.m로 강력한 구동력을 자랑한다.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하고 화물 운송에 안정성을 보장함은 물론 공공재인 도로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전시되는 MAN TGX 50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는 유로6C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MAN D26 2세대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255kgf.m의 강력한 구동력과 함께 타고난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MAN 팁매틱(TipMatic)2 신형 변속기를 장착해 탁월한 성능과 내구성까지 겸비했다.

MAN TGS 500마력 덤프트럭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독일 품질 인증기관인 TUV로부터 최우수 품질을 인증 받은 모델이다. 최고출력 500마력의 MAN D26 엔진과 팁매틱12(TipMatic12) 변속기가 고속형 액슬과 조합되어 비포장도로 및 일반도로 등 도로 조건에 상관없이 최적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MAN TGS 500마력 대형 카고 트럭은 MAN 카고 트럭 시리즈 최상위 모델로 웅장한 외관의 XLX캡을 갖춰 운전자에게 안락한 휴식공간과 탁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낮은 RPM 구간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효율의 6기통 D26엔진과 차세대 MAN 팁매틱 변속기가 장착됐다.

MAN TGM 중형 카고 트럭은 최고 출력 290마력과 117kgf.m의 토크를 내는 6.9L의 배기량을 갖춘 D08 엔진을 탑재하고, 전진 12단, 후진 2단 구성의 팁매틱 변속기를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더불어 전자제어식 후륜 4백 에어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 및 뛰어난 승차감과 함께, 화물 및 도로 보호, 높이 설정 등에서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급 내 독보적인 대형 트럭급 LX 캡 적용으로 넉넉한 공간과 운전 편의성을 자랑한다. 이번 로드쇼 및 시승행사에서는 290마력을 비롯해 320마력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뉴 MAN TGL 중소형 카고 트럭은 지난2018년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공개됐다. 중소형 트럭임에도 불구하고 침대를 탑재하여 고품격의 운전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MAN D08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힘과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더불어 전방 추돌 위험을 방지해주는 긴급 제동 시스템(EBA, Emergency Brake Assistant)을 비롯,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GS, Lane Guard System),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Emergency Stop Signal) 등 다양한 안전사양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의 안전성을 높였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