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욧카이치항의 20만TEU를 돌파했다.
욧카이치항 관리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욧카이치항의 무역 컨테이너 처리량은 4% 증가한 20만5547TEU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이었던 2017년의 19만6950TEU를 넘어서며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이 2% 감소한 8만9353TEU, 수입이 8% 증가한 9만83TEU로, 12년 만에 수입이 수출을 역전했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새로운 인센티브제도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에서 1위 화학약품, 2위 자동차부품, 4위 고무제품이 증가한 반면, 3위 합성수지와 5위 산업기계가 감소했다. 수입에선 1위 목제품, 2위 합성수지, 3위 일용품, 5위 자동차부품이 증가했고 4위 화학약품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수출에서 중국과 태국이 증가했고 우리나라 인도네시아 대만은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이 증가하고 필리핀이 감소했다.
일본 다른 항을 경유해 수출입되는 피더화물은 3% 감소한 1만2250TEU로 집계됐다. 수출이 8% 감소한 1만335TEU, 수입이 39% 증가한 1915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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