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합회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오염물질배출규제지역(ECA)을 설정한 중국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2월 중순부터 새로운 저유황할증료(LSF)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ONE은 중국 홍콩 마카오를 오가는 화물에 기본운임과는 별도로 LSF를 부과할 예정으로, 도입 폭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5달러다.
미주와 캐나다 등 북미항로를 제외한 전 항로에서 2월15일부터 적용된다. 북미항로의 도입 시기는 3월1일이다.
중국은 새해 들어 독자적인 환경 규제인 ECA를 전국 연안으로 확대했다. 중국 해역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은 황 함유량 0.5% 이하의 저유황유를 사용해야 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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