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항이 올해 9개월간 4%의 물동량 성장을 거뒀다.
나고야항관리조합통계센터에 따르면 나고야항의 1~9월 무역컨테이너 물동량은 공컨테이너를 포함해 4% 늘어난 198만2700TEU를 기록했다.
터미널별로 보면 일본 선사가 소속된 얼라이언스가 취항하는 도비시마부두남측(TCB)이 26% 증가한 44만6400TEU로 호조세를 유지했다. 중일항로 등 아시아 근해항로의 거점인 나베타부두(NUCT)는 1% 감소한 82만2700TEU였다.
3개 터미널이 이어지는 도비시마 동측 부두 중 중심부의 구NCB는 개량공사 여파로 8% 감소한 36만7100TEU에 머물렀다. 남공공터미널은 0.6% 감소한 25만8200TEU, 북공공은 39% 증가한 8만82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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