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0 13:52

BDI 1503포인트…파나막스, 미중 무역 분쟁 영향 '하락세'

수프라막스 상승세 지속…BSI 1200대 돌파

지난 9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27포인트 하락한 1503포인트로 마감됐다. 금주 들어 벌크시장은 케이프선을 비롯해 상승세를 이어가던 파나막스선도 전일 하락 전환되면서 전반적으로 시황 약세를 보이고 있다. 파나막스선은 미중 무역 분쟁으로 대두 등 곡물 선적이 둔화되면서 하락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81포인트 하락한 1961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지난 주 강세를 보였던 서호주 철광석 항로를 비롯해 대부분의 항로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해상운임선물거래(FFA) 시장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수요가 둔화되면서 성약 체결이 감소했다. BCI는 11일만에 다시 2천포인트대 밑으로 내려왔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2만2391달러로 전달보다 약 700달러, 전년보다 약 5천달러 높은 수준이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2포인트 하락한 1747포인트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금주 초까지 석탄과 곡물 수요가 꾸준했지만 미중 무역 분쟁의 영향으로 중국의 미국발 대두 수요가 줄어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은 대두 수입을 유럽 및 브라질산으로 대체하는 등 지역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BCI는 일주일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5545달러로 전달보다 약 2천달러, 전년보다 약 5천달러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1203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수요가 꾸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BSI는 2014년 1월7일 이후 58개월만에 1200포인트대에 진입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3774달러로 전달보다 약 700달러, 전년보다 4천달러 올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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