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항 월간 물동량이 하락했다.
고베시 미나토총국에 따르면 7월 고베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한 22 3400TEU로 집계됐다. 서일본 호우와 태풍이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수출입화물은 4.8% 감소한 16만8700TEU를 기록했다. 수출 9만300TEU, 수입 7만8400TEU로 모두 4.8%의 감소율을 보였다. 연안화물은 7.3% 감소한 5만4700TEU였다.
1~7월 누계는 1.7% 증가한 171만4400TEU를 기록, 증가세가 둔화됐다. 수출입화물이 0.6% 감소한 128만3800TEU에 그쳤지만, 연안화물은 9.2% 증가한 43만600TEU로 호조를 보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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