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1~7월 물류부문이 상품가격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월 물류부문에서 운송한 총 상품가격은 154조1000억위안(약 2경5000조원)로 증가했다고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밝혔다. 그러나 증가율은 전년 동기 7%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1~7월 물류비용은 8.3% 증가한 7조20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나 대형 물류기업들의 매출은 더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 첫 7개월 동안 14.2% 증가했다. 전반기 6개월 보다 0.9% 더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국 경제도 전반기에 6.8% 증가, 정부의 연간 목표 6.5%를 넘어섰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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