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6 18:48

현대상선, 1Q 영업손실 1701억…12분기 연속적자

운임 약세 및 연료유 가격상승 영향


현대상선이 적자의 질곡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며 12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현대상선은 1분기 영업이익이 -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312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 역시 1조1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75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7346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현대상선은 "1분기는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라며 "선박공급 증가 및 운임 약세, 연료유 가격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의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소폭 증가했다. 현대상선은 1분기 처리 물동량이 98만511TEU로 전년 동기 95만9294TEU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운임 약세로 매출은 축소됐다. 1분기 연료유 평균단가는 t당 373달러로 전년 동기 314달러 대비 19% 상승한 것도 영업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3분기 계절적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운임 및 물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화주 확대 및 부산신항 HPNT 터미널 운영권 확보로 인한 항만요율인하 등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수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AKHOD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da Vega 09/22 09/25 JP GLOBAL
    Panda Vega 09/23 09/25 JP GLOBAL
    A Sukai 09/24 09/26 JP GLOBAL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yundai Earth 09/25 10/06 Tongjin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 BUSAN SHARJA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09/20 10/14 FARMKO GLS
    Hmm Raon 09/21 10/21 Yangming Korea
    Esl Wafa 09/21 10/22 KOREA SHIPPING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