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은 관세행정 수요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8 민·관 합동 규제개혁 추진단’ 간담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광양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광양지역 수출입업체, 물류업체, 관세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세관은 2017년도 관세청과 광양세관의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관세행정 파트너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규제개혁 아이디어는 제출자와 관련 관세행정 파트너들과 함께 타당성을 심층 검토해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재권 광양세관장은 "앞으로도 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하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규제개혁 SNS 온라인 소통의 장 마련 등 다각적인 활동을 병행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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