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만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2월 중국 항만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1674만TEU를 기록했다. 내용은 연해항이 10% 증가한 1499만 TEU, 강항이 3% 증가한 175만TEU였다.
1위 상하이가 12% 증가한 293만TEU, 2위 닝보가 16% 증가한 204만TEU, 3위 선전이 40% 증가한 188만TEU였다. 올해는 중국 설(춘절) 연휴가 2월 중순으로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처리량이 크게 증가했다.
4위는 칭다오로 1% 증가한 135만TEU, 5위는 광저우로 2% 증가한 129만TEU였다.
이밖에 톈진 105만TEU, 샤먼 71만TEU, 다롄 67만TEU, 잉커우 44만TEU, 롄윈항 38만TEU 순으로 집계됐다.
1~2월 중국 항만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754만TEU였다. 상하이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633만TEU, 닝보가 14% 증가한 442만TEU였으며, 선전은 14.5% 증가한 425만TEU를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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