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2 10:40

물류사이트 개설 러시

IMF이후 한국 시장에 열병처럼 번졌던 닷컴(.COM)의 신화는 해운무역업계에
도 그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사이트
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 가운데 선·하주들의 눈길을 잡아 끈 것은
운임 경매 사이트와 선사들간의 공동 서비스가 아닐까. 중소 복합운송업체
들이 우후죽순 운임경매에 뛰어들었지만 시장 운임을 제대로 반영하는데 한
계가 있다고 느낀 한국무역협회 하주협의회는 직접 시장운임 사이트“www.s
hippersgate.net”를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하협은 대형 하주들에 비해 선
사들과의 운임 교섭 능력이 떨어지는 중소 하주들을 위해 항로별 시장 운임
요율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선적 거래까지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로 사이
트를 오픈했다. 하협이 온라인상에서 열은 사이트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진행되어 오던 수출입운임할인센타 ( RADIS - club : Rate Discount servic
e, 운임절감 위한 중소하주들의 모임)의 온라인화. 몇 몇개의 복합운송 업
체를 선정하여 각 항로별 시장운임을 제공하도록 하였고 정기선 및 항공사
운항스케쥴, 운송료 자동 산출기능, 운임경매 기능 등을 추가하여 물류관련
포탈사이트를 표방하였다. 중소 하주들을 위해 열린 사이트인만큼 하주협
의회 회원사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사이트이다. e4Cargo( www.e4cargo.com
)가 인터넷 국제 물류 운임 경매사이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이트로 Busin
ess Model(BM)을 개발하여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올해의 우수 BM업체로 선정
되기도 하였다.
이외 더써드게이트닷컴(주)이 운영하는 해운/항공 수출입화물 운임에 대한
입찰주선사이트 “WWW.THE3RDGATE.COM”과 LCL 화물에 대한 Co-Load를 알선
하는 “www. Co-Load.Com”, 인터넷으로 화물정보와 공차정보를 엮어 주는
(주)사이버프리의 카고프리(www.cargo.co.kr)와 같은 사이트도 문을 열었다
.
물류 사이트의 또하나의 커다란 줄기를 형성하는 통합 물류 솔루션을 개발
하는 업체들도 나타나고 있다. 전산화 시스 B2B 전문업체인 딜피아닷컴(www
.dealpia.com)이나 GL-NET.COM, 한국비지네스시스템이 사활을 걸고 1년여
의 준비 기간을 통해 완성시킨 인터넷 포탈 사이트 “Logis-Link.com”등이
있다.
국제해운선사들도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화물추적 서비스, 선적스케
쥴 등의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올해 말 들어 국제 해운선사들의 합종연횡으
로 굵직굵직한 선사들이 함께 뭉쳐 컨테이너 운송 포탈 사이트의 지존을 가
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 피앤오 네들로이드, 머스크-씨랜드, MS
C, CMA-CGM, Hamburg-Sud 등은 함께 모여 지난 10월 마지막 날, “Inttra.N
et”을 공식 선포했으며 이에 뒤질세라 쟁쟁한 9개의 해운선사들-한진해운,
현대상선, APL, CP Ships, 양밍, MOL, K-Line, Senator, ZIM라인-이 미국
벤처기업과 손을 잡고 GTN(Global Transportation Network)이라는 일괄물류
처리시스템을 구축을 위한 선포식을 갖었다.
아직까지 국내 물류 정보 서비스 업체의 사이버 물류 서비스는 주로 중개자
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실적이 그리 뛰어나지 못한 것은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오프라인 업체의 경우 사이트 접근이 쉽지가
않으며 소비자가 사이트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 좀더 많은
홍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또한 자칫하면 운임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운임경매사이트를 회피하거나 온라인상에서 일을
다 끝내놓고도 다시 오프라인에서 일을 반복해야 하는 연계성등이 인터넷
물류 사이트 이용의 거친 돌로 자리할 수 있다고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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