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메리 >호가 목포-제주 항로에 새롭게 투입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목포~제주항로를 오갔던 기존 < 씨스타크루즈 >호를 대체할 선박으로 < 퀸메리 >호를 도입했다.
< 퀸메리 >호는 1만3665톤으로, 선박길이 192m, 높이 34m이며 여객 1264명과 승용차 기준으로 차량 490대를 수송할 수 있다. 또 국내 여객선 중 여객구역이 가장 넓고 고품격을 자랑하는 다양한 객실로 구성돼 있고 최신 안전운항 시스템이 설치됐다.
운항시간은 기존보다 40분 줄어든 3시간 50분으로 매일 오전 9시에 연중무휴로 운항된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3월 5일 목포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 퀸메리 >호와 함께 지난 1월31일부터 목포~제주 항로에 투입된 화물선 < 씨월드마린 >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3월6일부터 11일까지 신규 선박 취항을 기념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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