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18 17:56
한진해운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서양 항로 2개 서비스 노선에 1개 노선을
추가, 서비스한다.
18일 한진해운측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내년 2월부터 양밍라인과 COSCO, K-L
ine이 공동으로 운항중인 Trans Atlantic Service-2(북미동안/유럽 서비스)
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칭 AGE(Atlantic Gulf Europe)로 이름
붙여진 동서비스에 한진해운은 양밍과의 협약을 통해 주당 200TEU의 슬롯을
차터하여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휴스톤과 뉴 올리언즈를 직기항하게 되고 챨스톤과 마이애
미를 경유해 미동안으로 연결된다. 항구 기항 순서는 안트워프, 펠리스토우
, 로테르담, 브레멘하벤, 안트워프, 르하브르, 챨스톤, 마이애미, 뉴올리언
즈, 휴스톤, 챨스톤, 안트워프로 현재 양밍라인과 COSCO, K-Line의 동항로
서비스에는 2,000TEU급 선박 5척이 배선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와 관련,‘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 지역을 공략함으로 수송 실적 증대는 물론, 한진해운 수송실적의 85% 이
상을 차지하고 있는 제3국간 수송 실적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
현재 한진해운의 대서양 서비스는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의 All-Water Pend
ulum 서비스와 AMA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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