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청렴 마일리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렴 마일리지 제도는 공사 직원들의 청렴·윤리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 제도는 1년 동안 직원들의 청렴·윤리업무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마일리지화해 평가하며, 포상 재원은 지역사회 기부금 등 윤리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올해 청렴 마일리지 평가에서는 감사팀 손정국 차장이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둬 ‘여수광양항만공사 올해의 청렴인’으로 선정됐다.
이어 기획조정실 박신 차장 등 4명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으며, 감사팀 등 3개 부서가 우수 부서에 뽑혔다.
손정국 차장은 “올해의 청렴인으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공사의 청렴·윤리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직원이 되고 싶다”며 “포상으로 마련된 재원이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활용된다는 점은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0/250
확인